종근당, 혈전치료제 개량신약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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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빅스 개량 프리그램정으로 … 세계시장 100억달러의 60% 차지 종근당이 세계 혈전치료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 Sanopi-Aventis의 <플라빅스>를 개량한 개량신약을 개발해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종근당은 2월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프리그렐정(성분명 클로피도그렐 레지네이트)의 제조허가를 받았다. 개발제품은 플라빅스의 염(의약품의 용해도를 높이기 위해 쓰이는 성분)을 변경해 개발한 약품으로 주요 활성성분(클로피도그렐)이 같기 때문에 의약품의 효능효과는 플라빅스와 동일하다. 개량신약은 특허가 끝났거나 특허만료를 앞둔 오리지널 약품의 일부 성분이나 구조, 용도를 바꿔 안전성과 유효성 등 의약품으로서의 부가가치를 더 높인 약물으로 신약과 복제약품의 중간제품이라 할 수 있다. 현재 플라빅스를 두고 Sanopi-Aventis와 국내 제약기업 아시에 특허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플라빅스 개량신약으로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세계에서 프리그렐정이 처음이다. 플리빅스는 세계 혈전치료제 시장 100억달러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기준으로 3위(1100억원)에 올라있는 대형 신약이다. 국내에서는 종근당 외에도 다른 여러 제약기업들이 플라빅스를 개량한 품목을 승인받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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