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2008년부터 성장 하향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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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서플라이, 2009년 3.7% 성장 최저 … 2007년 세계매출 2858억달러 2007년 세계 반도체 시장이 2자리수 성장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2007년 세계 반도체 매출은 2858억달러로 2006년 2585억달러에 비해 10.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성장률은 9%로 추정된다. 2007년 반도체 매출은 유선통신 분야가 18.2% 신장해 2006 9.9%에 비해 8.3%p 추가 늘어나고, 가전분야는 2006년 10.3%에 이어 2007년에도 14.4% 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데이터처리 분야 신장률은 2006년 5.8%에서 2007년 9%로 높아지고, 마이크로프로세서 분야는 2006년 6.6% 감소에서 2007년 10.8% 신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로직IC는 2006년 7.8%에서 2007년 10.8%로, 아날로그IC는 2006년 8.8%에서 2007년 11.2%로 신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세계 반도체시장 매출신장률은 2008년 8.7%로 낮아지는데 이어 2009년에는 3.7%로 최저점을 기록한 뒤 2010년 7.4%로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1월 8198억원을 투자해 화성공장 메모리 15라인의 D램 생산설비를 증설 및 업그레이드하고, 9990억원을 들여 7-14라인의 D램 및 플래시 생산설비를 확충 또는 개선키로 하는 등 2007년 반도체 관련설비에 총 5조4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2007년 반도체 생산능력 확충과 함께 50나노 공정을 적용한 16기가비트 낸드플래시를 1/4분기부터 양산하고, 80나노에서 곧바로 60나노급인 68나노 미세회로 공정을 적용한 D램 양산체제에 돌입해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하이닉스반도체도 생산능력 확충 및 원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7년 중국 無錫공장의 300㎜ 팹(C2)을 증설해 현재 2만5000장 수준인 300㎜ 웨이퍼 생산능력을 8만장으로 확대하는 등 국내외 설비투자 등에 모두 4조4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2006년 80나노에 이어 2007년 상반기에 60나노 D램 양산을 시작하는 한편 50나노 공정 개발도 완료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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