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ㆍ시화 화학기업 악취발생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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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1371개 악취 배출업소 정화 추진 … 화학기업 98개 정밀검사 경기도 안산시는 시화ㆍ반월 공단지역의 악취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악취저감추진계획>을 2월28일 발표했다.안산시는 시화ㆍ반월 공단의 1371개 악취 배출업소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자금 및 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악취 감량 여부 등을 연중 지속적으로 점검ㆍ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7년 초부터 악취를 다량 배출하는 염색 77개, 피혁 14개, 도금 47개, 폐기물 5개, 화학 98개 업소에 대해 시료채취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7개 업소를 점검해 5개의 위반실태를 적발하고 시설개선 등 시정조치했다. 이에 따라 화학기업을 비롯해 염색, 피혁 등 악취를 다량 배출하는 공장들은 악취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산시는 악취점검을 일반업소로 확대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병행해 기술 및 자금을 지원하고,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환경인증제와 연계, 연중 단속면제, 자금 우선지원 등 혜택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악취 다량 배출업소들이 저공해산업으로 업종을 전환하면 기술ㆍ담보ㆍ부지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까지 조례 개정을 통해 업소당 5억원 한도로 지원되는 기업지원융자금액을 업종 전환기업에 한해 10억-20억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재정이 어려운 업소에 대해서는 환경 방지시설 설치자금 300억원(업소당 5억원 이내)을 무이자 융자지원하는 한편 연간 11억5000만원을 투자해 업소당 3000만원(개선)에서 5000만원(설치)의 시설 설치 및 개선자금을 무상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는 4월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관리인 통합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환경개선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8300여개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안산 시화ㆍ반월공단 지역은 울산 석유화학공단 등 전국 7개 지역과 함께 2005년 5월부터 악취관리구역으로 지정돼 특별관리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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