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도 4월 지주회사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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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2007년 매출 21조원 목표 … 4개 부문 포트폴리오 안정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20조원, 당기순이익 1조원 시대를 열 전망이다.또한 금호석유화학과 함께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양대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금호산업이 2007년부터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로 전환된다. 금호아시아나는 3월6일 공시를 통해 2006년 대우건설의 계열 편입에 따라 매출이 18조2590억원, 영업이익은 1조2570억원, 경상이익 1조3207억원, 당기순이익 99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7년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모델 개발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늘어난 21조35억원, 영업이익은 36.4% 증가한 1조7147억원, 경상이익은 12% 늘어난 1조4788억원, 당기순이익은 10.6% 증가한 1조951억원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는 대우건설 인수로 화학ㆍ타이어부문, 운송ㆍ물류부문, 건설ㆍ레저부문과 금융ㆍ기타부문 등 4개 부문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질적 성장과 양적 성장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기대하고 있다.
총투자는 2006년 1조7372억원 보다 20.4% 늘어난 2조917억원으로 잡고, 신규투자는 2006년 1582억원에서 무려 247.5% 증가한 5498억원으로 확대해 성장동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2006년 12월 대우건설 인수로 금호산업의 자회사 주식가액 합계액이 자산총액의 100분의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말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지주회사 전환신고를 마칠 방침이다. 금호아시아나는 금호석유화학 및 금호산업 중심의 양대 지주회사 체제 확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외신뢰도 제고에 힘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표, 그래프: | 금호아시아나 경영실적 변화 | <화학저널 2007/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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