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ㆍ과학 교육 강화 118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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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nMobil, 미국 이공계 실력 저하문제 대처 … 2006년 수익 395억달러 2006년 395억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세계 최대의 석유기업인 미국 ExxonMobil이 미국 학교의 수학ㆍ과학 교육 강화 프로그램에 거액을 내놓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ExxonMobil은 3월9일 미국 학교의 수학과 과학 교육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전국 수학ㆍ과학 교육 진흥> 프로그램에 1억2500만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수학ㆍ과학 교육 진흥 프로그램은 기존 교사나 신입교사들로 하여금 학교에서 대학 수준의 고급 수학ㆍ과학 과정을 가르치도록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수학과 과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교단에 서도록 장려하기 위해 재학 중 교직과정 이수 기회와 함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xonMobil의 노력은 미국이 수학과 과학에 훨씬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는 연방 정부 보고서가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미국 전국의 수학 실력 테스트 결과 점수가 기본수준에 미달한 고교 3학년 학생이 전체의 4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과학 실력 테스트에 응시한 고교 3학년생의 절반 가까이가 기초적인 과학기술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수학ㆍ과학 교육 강화 필요성은 Microsoft의 빌 게이츠 회장이 3월7일 미국 상원 청문회에 참석해 수학ㆍ과학ㆍ공학 등 이공계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더욱 부각됐다. 빌 게이츠 회장은 “미국의 국가경쟁력을 보면 긍지와 함께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정부가 고교 수학ㆍ과학 교육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수학교육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교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하며 해마다 수학ㆍ과학 교사를 1만명씩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07년 세계 최고부자> 순위에서 13년째 1위 자리를 지킨 빌 게이츠 회장은 1999년부터 교육 분야에 30억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화학저널 2007/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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