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S-Oil 경영참여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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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이 S-Oil 등기이사로 … 4월2일 인수대금 지불하면 효력 S-Oil은 조양호 대한항공 사장 겸 한진그룹 회장을 새로운 사내이사로 결정하고 3월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한진이 S-Oil 자사주 28.4%를 인수한 데 따른 경영참여의 일환으로, 4월2일 주식 양도와 매각대금 지급 완료 즉시 인사효력이 발생한다. S-Oil은 장성택 인하대 교수와 한상호 대한변협 기획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감사위원을 겸하는 사외이사로는 A.M. 알세플란 전 Saudi Aramco 부사장, 정문수 인하대 교수, 장경환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을 각각 추천했다. 조양호 회장 외에 인하대 교수 2명과 대한항공 인사는 한진측이 추천한 인물히고 한상호 신임이사도 S-Oil과 한진의 협의에 따라 기용된 인물이어서 한진이 S-Oil 경영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Aramco의 투바이엡 대표이사 CEO 중심체제에는 변함이 없을 전망이다. S-Oil은 사내 6명과 사외 8명 등 모두 14명의 등기이사를 두고 있으며, 한진이 자사주를 인수하지 않았으면 임기가 만료되는 2명의 사외이사만 교체할 방침이었다. <화학저널 2007/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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