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펀드 1호 투자규모 2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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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니켈광구 개발 투자 6-7월 출시 … 오일샌드 개발도 추진 해외 광물자원 개발에 자금을 투자하는 광물펀드 1호가 6월께 출시된다.산업자원부와 광업진흥공사는 국내기업들이 지분투자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니켈개발사업에 투자하는 2000억원 수준의 광물개발펀드를 6-7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3월15일 발표했다. 기본적으로 사모뮤추얼펀드 형태로 만들 계획이나 일부를 일반공모에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4월 펀드의 운용사와 판매사를 1차로 선정한 뒤 5월 최종심사를 벌여 확정하기로 했다.
광물펀드가 투자할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은 세계 4대 니켈광으로 2010년 개발이 완료되면 연간 최대 6만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스테인리스와 합금강, 건전지 등에 사용되는 니켈 가격이 2003년 말 톤당 9640달러 선에서 현재 4만3600달러로 급등하고 인디아 등의 경제성장으로 수요가 계속 늘어 수익성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는 매장량이 1억2000만톤에 이르는 세계 4대 니켈광으로 2010년경 개발이 완료되면 연간 최대 6만톤씩 27년간(2037년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되고 있다.
광업진흥공사는 3월16일 한국석유공사에서 김영주 산자부 장관과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제3차 에너지사업 해외진출협의회에서 광물펀드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고하고, 캐나다 오일샌드 공동진출 전략도 발표할 예정이다. 오일샌드는 1단계로 2015년까지 소규모 생산광구의 매입과 생산회사 인수합병(M&A)을 통해 하루 생산능력 10만배럴의 오일샌드 광구를 확보해 북미지역의 정유공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는 2006년 7월 매장량 2억5000만톤인 블랙골드 광구를 사들여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2014년부터는 하루 3만배럴의 초경질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2단계로 2020년까지 1단계 확보광구의 주변광구를 사들여 하루 생산량을 20만배럴로 늘리고 현지기업과 공동투자나 제휴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등 판매와 수송방식을 다양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표, 그래프: | 니켈의 Sopt가격 변화(LME) | <화학저널 2007/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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