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FERI 국제연구소 개소식 … 첨단 전자부품 소재 기술 집중개발 성균관대학교는 차세대 부품ㆍ소재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외 유수 연구소들과 공동으로 경기도 수원 자연과학캠퍼스 제1연구동에 FERI(Flexible Electronics Research Institute) 국제연구소를 설립하고 4월6일 개소식을 가졌다.FERI 국제연구소에는 성균관대 플라즈마응용표면기술연구센터, 전자부품연구원, 엘리아테크와 미국 텍사스대학, 일본 나고야대학, 벨기에 Materia NOVA 연구소, 러시아 고전류연구소(IHCE)가 참여해 종이처럼 접거나 휠 수 있는 차세대 첨단 부품소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2010년까지 평택 서탄면에 조성할 예정인 40만평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밸리(Flexible Display Valley)에는 2008년 5월까지 연면적 5000평의 새 연구소를 건립해 국제연구소를 2009년 2월까지 이전할 방침이다. 성균관대는 2008년 차세대 플렉시블 일렉트로닉스(Flexible Electronics) 국제산학대학원도 설립하고 100% 원어강의 등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한전건 성균관대 플라즈마응용표면기술센터장은 “FERI는 민간주도로 국내에 생기는 첫 다국적 공동연구소로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과 차세대 부품소재 기술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4월6일 개소식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송명호 평택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와 국내외 협력 연구기관간의 국제연구소 설립에 따른 양해각서 체결식도 열렸으며, 4월 6-7일에는 자연과학캠퍼스에서 국내외 과학자 150여명이 참가한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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