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임금상승률 OECD의 2.3배
통계청, 임금 5.53% 상승에 물가 2.2% 올라 … 동유럽 다음으로 최고 2006년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지만 제조업 임금 상승률은 OECD 평균의 2.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과 OECD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제조업 임금지수는 2000년을 100으로 기준했을 때 2006년 현재 162.1로 2005년(153.6)에 비해 5.53% 상승했다. 국내 제조업 임금지수는 2000년 100에서 2001년 106.4, 2002년 119.1, 2003년 129.5, 2004년 142.5, 2005년 153.6, 2006년 162.1 등으로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국내 임금 상승률은 조사대상인 OECD 27개 회원국 중 5번째로 높은 것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인 2.39%의 2.31배에 해당된다. OECD 회원국의 2006년 제조업 임금지수 상승률은 헝가리가 8.49%로 가장 높았고 슬로바키아(6.86%), 체코(5.98%), 폴란드(5.92%) 등도 상승폭이 컸다. 우리나라 다음으로는 영국(5.15%), 뉴질랜드(4.44%), 스페인(4.21%), 오스트레일리아(4.18%), 멕시코(4.06%), 노르웨이(4.03%), 아일랜드(3.89%), 이태리(3.34%), 덴마크(3.17%), 오스트리아(3.16%), 룩셈부르크(3.10%), 스웨덴(3.01%) 등이 뒤를 이었다. 프랑스(2.81%), 벨기에(2.22%), 네덜란드(1.76%), 미국(1.47%), 일본(0.96%), 독일(0.91%), 캐나다(0.44%), 포르투갈(0.29%) 등은 임금 상승률이 3%대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2006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국이 2.2%로 OECD 평균인 2.54%는 물론 미국(3.3%), 노르웨이(2.3%), 스페인(3.5%), 영국(2.3%), 그리스(3.2%), 룩셈부르크(2.7%), 멕시코(3.6%), 포르투갈(3.1%) 등보다 오히려 낮았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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