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시스템 가구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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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ㆍ바닥재에서 가구까지 원스톱 쇼핑 … 확실한 차별화 추구 LG화학은 고품격 프리미엄을 표방한 시스템 가구 시장에 진출한다고 4월24일 발표했다.시스템 가구는 일반 인테리어 가구와 달리 공간에 맞는 설계와 시공이 필요한 가구류를 통칭하며 벽면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 붙박이장, 부엌의 작업대 및 수납공간 등이 대표적이다. LG화학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고객 맞춤형 설계 시스템을 도입하고 해외 유명 가구디자이너로부터 디자인을 아웃소싱하는 등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꾀하기로 했다. LG화학은 인테리어와 관련해 벽지, 바닥재 뿐만 아니라 가구류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에 대한 고객 요구가 늘어나고 기존 리모델링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 가구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인테리어 자재에 관련한 풀 라인업을 갖춰 토털 인테리어 자재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스템가구 사업을 Z:IN(지인)의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산업재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현재 국내 시스템 가구 시장은 2조원 수준으로 소규모 제품이 시장의 70-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LG화학은 나머지 20%의 고품격 시스템 가구 시장을 적극 공략해 향후 3년 이내에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강서구에 150평의 시스템 가구 전시장 메종 드 지인(Maison de Z:IN)을 오픈하고 상반기안에 강남, 강동구 등에도 전시장을 열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화학저널 2007/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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