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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에틸렌 및 유도품 신증설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따라 98~99년에는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으며, 2000년에는 생산능력이 3130만톤에 달해 세계 총생산능력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동남아의 타이, 싱가폴, 인도네시아는 2000년까지 에틸렌 생산능력을 385만톤으로 확대, 총수요 400만톤을 거의 충족시킬 계획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즉, 동남아 각국은 현재 석유화학제품 수요의 상당부분을 한국, 일본, 대만 등으로 부터 수입해 충당하고 있으나, 대규모 합작투자를 통해 자급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중국도 제9차 5개년계획 기간동안 석유화학 투자를 대폭 확대, 수입의존도를 크게 낮춘다는 계획아래 다국적 화학기업 및 일본기업들과의 합작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95년기준 에틸렌 생산능력이 308만톤에 머물러 공급부족이 계속됨에 따라 합작투자를 적극 유치해 2000년에는 500만톤, 2010년에는 850만톤 수준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경 제 중국은 제9차 5개년계획기간 중 경제개방을 확대하고 성장속도를 8%대로 유지, 국민총생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은 현재의 경제성장속도를 유지할 경우 2000년에서 2010년 사이 GDP가 2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96년부터 200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을 8%로 계획하고 있다. 91-95년에는 연평균 성장률이 12%에 달했었다. 중국은 석유화학 투자와 아울러 농업 자급도 향상을 위해 비료부문 투자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표, 그래프 : | 중국의 화학제품 수출입(1995) | Sinopec의 경영 및 생산실적 |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수입전망 | 중국의 에틸렌 신증설현황 |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공급부족량 | 대만 석유화학기업의 경영현황 | <화학저널 1997/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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