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파 흡음재ㆍ제진계 시장 확대
Showa Device, 새 브랜드 출시 … 원스톱 제안으로 신규시장 개척 Showa Device Technology의 제음제 사업이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다.2006년 11월 신규 출시한 제음 테크놀로지 브랜드인 <QUIESCENT> 거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Showa Device Technology는 독자 개발한 폴리에스테르(Polyester) 복합재료를 사용한 저주파 흡음제와 합성고무계 제진재(상품명 Showdamp)를 중심으로 수송과 일반주택 분야로도 진출하는 한편, 파트너와 해외진출을 구상하면서 정밀 디바이스, 면제진에 이은 3대 주력제품으로 2010년 매출액 40억엔을 계획하고 있다. Showa Device Technology는 60년 전부터 제진사업에 착수해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도 방음과 흡음, 방진, 제진 분야에 개별적으로 디바이스와 재료를 제공하는 경쟁기업이 있지만 Showa Device Technology는 제진의 목적이 소음방지에서 쾌적한 환경 추구로 바뀌면서 모든 분야를 원스톱으로 제안하는 신규시장 개척을 추구하고 있다. Showa Device Technology은 전선피복재료 등에서 일구어낸 뛰어난 수지 배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5년 전 개발한 저주파흡음재는 독자 개발한 막상 폴리에스테르계 복합재료와 글래스울(Glass Wool) 및 우레탄폼(Polyurethane Foam)을 조합시킨 제품으로 글래스울과 우레탄폼을 그대로 사용하는 종래의 제품으로는 불가능했던 200헤르츠 근처의 광범위한 주파수영역의 흡음을 실현시켰다. 또 디젤 발전기 등 열이 발생하는 과혹한 환경에서도 100℃ 내열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미 건설기업들이 채용하고 있는데 대형안건 거래가 증가하면서 2006년 하반기에만 약 1000평방미터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에는 판매량을 1만평방미터로 확대하고 2010년도에는 매출액 전체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Showa Device Technology는 합성고무계 제진재 개발에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원래 선박용에서 채용됐던 제품을 민수용에서도 손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성능 및 코스트를 개량했고, 배합 합성고무의 비중을 컨트롤해 방음재로 확대하는 등 사업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그러나 저주파 흡음재 가격은 글래스울의 20배, 우레탄폼의 4배로 아직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코스트 경쟁력 강화가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 있다. 글래스울의 흡음용 시장은 150억엔으로 추정되는데 저코스트화와 환경부하가 낮은 리사이클성이 뛰어난 재료 개발로 흡음제 시장을 장악해 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동시에 박형화 등 시대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파트너 확보도 검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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