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계면활성제 산업은 환경규제 강화 및 수익악화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Unilever와 Procter & Gamble의 「비누전쟁」으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세제용 계면활성제 시장은 공급과잉 및 치열한 기술경쟁, 심한 환경규제 등으로 요약될 수 있으며, 몇몇 생산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유럽 비누산업의 흐름 중 하나는 값이 싼 원재료를 사용해 생산비용을 낮추려는 경향으로 Linear Alklbenzene Sulfonation 등 저가의 원재료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특수계면활성제의 수요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 우수한 기능의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고부가제품을 생산하는 메이커들은 원재료 가격에 민감하지 않는 추세로 제품가격이 계면활성제의 기능여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Rhone-Poulenc 등은 고부가 계면활성제를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하고 있다. 원 료 유럽의 대표적인 범용 계면활성제 생산기업 Albright & Wilson은 최근 수익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A&W 외에도 범용 계면활성제 및 중간체를 생산하는 메이커들은 심한 가격인하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제품가격 인하 압박과는 달리 지방알콜 및 지방산 등 천연오일, 합성알콜용 올레핀 및 파라핀 등의 석유계 원료 그리고 에톡시레이션을 위한 Ethylene Oxide 등의 원재료는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EO는 MEG용 수요가 타이트해 에톡시레이트 메이커들이 EO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표, 그래프 : | 유럽의 EO 수요현황(용도별) | <화학저널 1997/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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