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배출량 미국ㆍ중국 선두다툼
NEAA, 2006년 중국 62억톤으로 미국 58억톤 제쳐 … 영국은 6억톤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CO2)의 최대 배출국으로 부상했다.네덜란드 환경평가청(NEAA)에 따르면, 2006년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2억톤으로 미국의 58억톤을 추월했으며 영국은 6억톤에 불과했다. 중국은 발전에 석탄을 이용하고 있고 시멘트 제조업이 발전하면서 2006년 배출량이 2005년에 비해 9% 가량 급증했다. 석유기업 BP의 2006년 세계 석유, 가스, 석탄 사용량 자료와 미국의 지질연구소(USGS)가 발표한 시멘트 제조 자료가 근거로, 석탄 등 화석연료 연소와 시멘트 제조를 통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만 포함시켰을 뿐 다른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이산화질소 등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급증하고 미국이 탈퇴한 교토의정서의 발효기간이 2012년 만료됨에 따라 중국, 미국을 포함해 인디아, 브라질 등을 아우르는 새로운 기후협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국은 최근 2010년까지 수력 및 원자력 및 대체연료 사용 등을 통해 온실가스 9억5000만톤을 감축하는 내용의 지구온난화 저지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나 온실가스 감축의무 쿼터는 설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중국 국무원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환경보호를 위해 7월1일자로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청정연료 개발 미흡 등을 이유로 2년 정도 연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7/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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