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하반기 생산 살아난다!
KIET, 하반기 5.9% 증가 예상 … 자동차 6.8%에 통신기기 7.8% 2007년 하반기에는 경제가 4.9% 성장하며 상반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산업연구원(KIER)의 경제산업 전망에 따르면, 2007년 수출은 2006년보다 12.7% 증가한 3668억달러에 이르고 일반기계와 자동차, 반도체, 석유화학 등 주요 기간산업 대부분이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높은 생산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설비투자는 소비 회복과 수출 호조 등 수요조건의 호조와 더불어 재무 구조조정이 일단락되는 등 구조적 요인이 가세하면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자동차, 조선 등 자본집약도가 높은 장치산업의 설비투자 확대 가능성이 높아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분야별로는 반도체가 300㎜ 웨이퍼의 60나노공정 라인 투자확대로 공급량이 늘면서 상반기 10.1%에서 하반기 12.8%로 생산증가율이 확대되고, 비 정보기술(IT)분야에서는 일반기계가 15.5%로 상반기(10.1%)에 비해 증가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자동차가 상반기 5.7%에서 하반기 6.8%로, 통신기기는 6.7%에서 7.8%로, 석유화학은 1.3%에서 5.9%로 상반기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조선(11.5%)은 하반기에도 10%대 신장률을 기록하지만 상반기(13.7%)에 비해 성장 폭이 둔화되고, 철강은 9.3%에서 3.6%로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7/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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