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실크산업 공동마케팅 나서…
진주실크, 산자부 지역연고 산업진흥사업 선정 … 3년간 44억원 투자 국내 실크산업분야로는 최대 인프라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진주 실크산업이 산업자원부 지역혁신특성화(RIS) 사업에 이어 2단계인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제무대로 도약할 기반을 확보했다.경상남도에 따르면, 산업자원부는 최근 1단계 지역특성화 대상인 전국의 46개 사업 가운데 3년간의 철저한 평가와 검증을 통해 성장 잠재력과 비전ㆍ전략이 뛰어난 진주 실크산업을 비롯해 13개 사업을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진주 실크산업에는 7월부터 3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44억여원이 투입돼 진주실크 법인 설립과 패밀리 브랜드화, 공동마케팅 등에 나서게 된다. 진주실크에 대한 브랜드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하고 경상대와 진주국제대, 경남직물공업협동조합 실키안 등이 공동참여하는 것은 물론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지원하는 산ㆍ학ㆍ연 네트워크 형태로 추진된다. 진주 실크는 내수 중심의 주문자표시 상품생산(OEM) 방식에서 탈피해 독자 브랜드를 보유한 상태에서 16개 기업이 2447만달러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2005년 부산 아시아ㆍ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장에 실크벽지를 시공해 국제적인 성가를 높이기도 했다. 진주 실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사업이 사실상 시작되면서 경상남도가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실크밸리 및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 일원 실크농공단지 조성과 함께 실크 산업이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육성돼 서부경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학저널 2007/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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