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IPA 신기술 개발 상업화
울산 소재 IPA 4만톤 11월 가동 … 아세톤 원료 사용 원가절감 효과 이수화학이 독자적으로 IPA(Isopropyl Alcohol) 제조기술을 개발해 상업화에 나서 주목된다.이수화학(대표 강인구)은 독자개발한 신기술을 상업화하기 위해 울산공장에 200억원을 투자 2007년 11월부터 IPA 4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7월30일 발표했다. 이수화학이 개발한 IPA 제조기술은 제조코스트가 높은 프로필렌(Propylene)을 원료로 사용하지 않고 공급과잉이 심해 가격수준이 비교적 낮게 형성돼 있는 아세톤(Aceton)을 원료로 사용하는 공법으로 원가절감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IPA는 다른 용제에 비해 휘발성 및 세척력이 높기 때문에 LCD(Liquid Crystal Display) 모듈, 반도체부품 등 IT제품의 세정과 도표, 잉크의 용제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 IPA 수요는 약 8만톤 정도로 수급타이트가 심해 약 4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수화학은 원가절감을 통해 수입제품을 대체하고 중국 등에 수출하면서 연간 매출 4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화학은 주력상품인 합성세제의 원료 LAB(Linear Alkyl Benzene)와 스프레이 제품에 사용되는 파라솔(Parasol), 디솔(D-Sol) 등 용제(Solvent)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IPA 증설을 완료하면 생산제품군이 한층 다양해진다. 이수화학의 강인구 사장은 “IPA같은 신성장동력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다각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7/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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