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화학 대형ㆍ일체화 진일보
CNPC, 정유 포함 에틸렌 크래커 2기 본격착공 … Shaw에 건설일임 중국이 석유정제 및 에틸렌(Ethylene) 생산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2개의 에틸렌 센터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는 Sichuan과 Fushun에 대형 에틸렌 센터를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기술 코치 및 설계, 조달 등은 미국의 Shaw Group이 담당하기로 했다. Sichuan과 Fushun 프로젝트의 생산능력은 각각 80만톤으로 총 160만톤에 달한다. Fushun에서는 석유정제능력도 함께 확대할 계획으로 석유정제 1000만톤 및 에틸렌 100만톤 생산능력을 보유한 플랜트가 2010년 완공될 예정이다. 2007년 3월에는 CNPC와 Sichuan 정부가 석유정제 1000만톤 및 에틸렌 80만톤의 신규 플랜트 건설에 합의했다. Sichuan과 Fushun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은 중국의 5개년 계획에도 포함돼 있어 석유정제ㆍ석유화학의 대형화ㆍ일체화를 향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haw Group은 에틸렌 프로젝트에 관한 설계 및 기술 라이센스, 기재ㆍ부재 조달, 기술 트레이닝, 건설지원 등을 총괄 담당하게 된다. Shaw의 사장겸 CEO인 J. M. Bernhard는 <지난 30년간 300만톤 이상의 대형 올레핀 플랜트 등의 기술지원을 통해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수주에 대한 경위를 설명했다. Shaw Group은 세계 120개 이상의 에틸렌 플랜트에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1990년 이후의 신증설 플랜트의 약 35%는 Shaw의 기술이 채용되고 있다. Fushun Chemical은 2009년 6월까지 석유정제능력을 800만톤으로 확대하고, 2010년 6월에는 에틸렌 80만톤을 신설할 예정으로 동북지역의 석유화학원료 공급기지 역할과 함께 지역경제에도 공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ichuan 프로젝트는 중국의 <5개년계획> 및 <석유정제ㆍ석유화학 중장기발전계획>에도 포함돼 있어 석유정제 1000만톤ㆍ에틸렌 80만톤 신설 프로젝트는 국가의 중장기적 중점 과제로 <서부대개발계획>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FushunㆍSichuan 프로젝트와 Guangdong의 Maoming, Xinjiang의 Dushanzi 등의 신증설도 포함해 2010년경에는 100만톤 수준의 플랜트가 늘어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7/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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