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ㆍ롯데대산유화 2009년 합병
2008년까지 시스템 통합에 인력배치 마무리 … KP케미칼은 차후에 롯데그룹 석유화학계열사 3개 중 호남석유화학과 롯데대산유화를 2009년 초에 우선 합병하고 KP케미칼은 차후로 미루기로 했다.9월17일 관련기업에 따르면, 롯데그룹 석유화학계열사인 호남석유화학과 롯데대산유화는 2008년 말까지 양사의 시스템 통합과 인력 배치를 마무리하기로 하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 석유화학계열사들은 관리 인력을 줄여 업무 중복을 피하는 등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개발 인력 통합 등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당초 3사 합병을 구상했으나 기술적 문제로 일단 2사만 합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대산유화는 호남석유화학의 100% 자회사이므로 합병 절차가 단순하고 비용도 부담이 없지만 KP케미칼은 상장기업이므로 다소 문제가 복잡한 것으로 분석된다. CJ투자증권 이희철 애널리스트는 “호남석유화학과 KP케미칼을 합병하면 대주주의 지분률이 내려가게 되는데 롯데그룹은 통상적으로 지분률을 안정적으로 꽤 높게 가져가는 편이기 때문에 합병기업에 대한 지분률을 다시 올리려면 수천억원이 소요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 정도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윗선의 결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KP케미칼의 진로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대산유화는 2003년 호남석유화학이 LG화학과 함께 현대석유화학을 인수했다가 50%씩 나누어 가지면서 이름을 바꾼 것이고 KP케미칼은 2004년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인수했다. <화학저널 2007/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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