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생산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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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자동차 생산 900만대 돌파 전망 … 중국 브랜드 확대가 관건 중국의 자동차 생산대수가 2007년 9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2007년 1-6월 자동차 생산실적은 전년동기대비 22.4% 증가한 445만대로 승용차는 21% 증가한 315만대를 기록했다. 수출도 크게 확대돼 2007년 1-5월 전년대비 약 67% 증가한 19만대 수준으로, 더불어 자동차 부품 수출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1-6월 이륜차 생산대수는 13.4% 증가한 1201만대이고 2007년 1-5월 수출량은 약 366만대였다. 자동차 보유대수가 10%대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자가용 비중이 높아지면서 승용차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승용차에서 중국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6%에 불과해 중국은 국산 브랜드 확대와 부품산업 경쟁력 향상과 함께 국제경쟁력을 보유한 대형 자동차 생산기업 구축을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중국의 자동차 생산대수는 2004년 500만대를 돌파한 이후에도 연간 100만대 안팎의 증가를 지속해 2006년에는 약 728만대로 세계 3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올라섰다. 특히, 승용차 생산 신장률이 30%를 넘어서며 2006년 약 383만대, 2007년 1-6월 약 315만대를 기록했다. Jiangsu에서 개최된 포럼에서 중국자동차공업협회 간부는 자동차 보유대수가 연평균 15% 안팎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승용차 판매대수에서 차지하는 자가용 비중이 2001년 약 48%에서 2005년 77%로 높아져 소비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자가용 및 부품 수출이 확대돼 2005년 자동차 수출대수가 수입대수를 웃돌며 2006년에는 수출대수가 약 34만대를 기록했다. 부품 수출액도 2006년 전년대비 35% 증가하며 약 115억달러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수요는 2010년 1060만대, 2015년 1550만대에 달할 전망으로 승용차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지 컴파운드와 도료, 윤활유 등 광범위한 현지 공급을 전개하는 일본 화학기업도 일본 자동차ㆍ부품 생산기업에 대한 대응과 더불어 앞으로 미국ㆍ유럽계와 중국기업 수요를 개척해갈 방침이다. 다만, 중국 자동차 생산기업이 200사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가격지향이 강하고 품질에 따른 차별화가 본격화돼 있지 않기 때문에 일본기업에게 고부가가치 원재료를 요구하는 비율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중국에서도 승용차의 국산 브랜드 확대와 산업구조 개혁을 통한 대형 기업 구축이 과제로 제기되면서 유럽에서 비준한 배기가스규제를 도입하는 등 수출확대를 위해서도 국제기준 품질 확보가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중국은 자동차부품의 경쟁력을 전체적으로 향상시켜 세계적인 부품산업 집적화를 지향하는 등 외국자본과 제휴를 통해 국제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7/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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