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계약가격 600달러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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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anex, 11월 APCP 30-80달러 인상 검토 … 중국은 수입 미미 세계 메탄올(Methanol) 시장의 메이저 Methanex가 11월 APCP(아시아 계약가격)을 CFR 톤당 550-600달러로 10월에 비해 30-80달러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요처들의 반발이 예상된다.Methanex는 칠레 플랜트 가동중단을 이유로 10월 아시아 메탄올 계약가격(APCP)을 CFR Asia 톤당 520달러로 무려 220달러 인상했었다. Methanex는 뉴질랜드 플랜트 가동중단에 이어 아르헨티나의 천연가스 공급중단으로 6월부터 칠레 플랜트 4기 중 3기의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시아 메탄올 Spot 가격은 Methanex의 APCP 대폭 인상에 따라 10월12일 CFR Korea 톤당 475-480달러, CFR SE Asia 톤당 460-470달러를 형성했다. 그러나 중국이 2007년 칠레 플랜트에서 메탄올을 5000톤 정도밖에 수입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아시아 계약가격을 대폭 인상한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중국은 2006년 칠레 플랜트 생산제품 42만톤 정도를 수입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2007년 1-4월 메탄올을 31만7354톤 수출한 반면, 수입은 10만5870톤에 불과했다. 아시아 메탄올 시장은 중국의 DME(Dimethyl Ether) 생산이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메탄올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중국기업들이 DME 플랜트 가동률 감축 또는 가동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메탄올 내수가격은 ex-Tank 톤당 3750-3800위안으로 수입가격 기준 400달러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다만, 중국은 4/4분기에 포르알데히드(Formaldehyde) 생산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메탄올 가격의 변수가 되고 있다. 중국은 2007년 7월1일부터 메탄올에 대한 수출증치세 환급률을 17%에서 5%로 12%p 인하했는데, 중국의 메탄올 메이저인 CNOOC-Kingboard는 수출증치세 환급률 조정에 따라 수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은 메탄올 생산에 석탄가스를 활용하고 있는데 에탄올(Ethanol) 함량이 100ppm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시아의 메탄올 수입량은 2007년 1-4월 한국이 12만2776톤, 인디아가 4만7767톤, 타이완이 4만6460톤, 말레이가 3만8605톤, 싱가폴이 2만1858톤, 필리핀이 1만3242톤, 베트남이 1만1968톤, 인도네시아가 7138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07/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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