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석 이사, 자사주 의결권 매입 가능성 제기 … 현 경영진 비난 동아제약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는 자사주를 의결권과 사채로 분리매각하는 편법적인 방법을 통해 의결권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대주주인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도 동아제약의 자사주 매각에 대해 항의를 했다고 강문석 이사는 발언했다. 강문석 대표는 10월22일 국제 주총안건 자문기관인 ISS와 우리투자증권의 계약서 초안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부족한 의결권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주를 조세피난처에 세운 페이퍼컴퍼니에 매각하고, 페이퍼컴퍼니가 교환사채와 의결권을 분리해 매각한 후 의결권을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내법상 주식에서 의결권을 분리할 수 없도록 돼있어 역외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했다는 설명이다. 당초 동아제약은 교환사채가 해외 투자자에게 모두 팔려나가 의결권 확보를 위한 자사주 매각이라는 강문석 이사측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으나 강문석 이사측의 주장에 따르면 해당 자사주의 의결권을 매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강문석 이사는 “ISS 보고서를 통해 의결권이 교환사채에서 분리됐음이 확인됐고 우리투자증권의 계약서 초안에도 의결권을 동아제약과 동아제약 우호세력에게 매각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10월31일 임시주총 표대결에서 12%의 지분을 확보한 한미약품의 지지를 확보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강문석 이사는 “임성기 회장이 교환사채 발행에 대해 현 경영진에게 항의를 했다고 들었다”며 현 경영진에 비판의 화살을 돌리면서도 “임성기 회장님이 알아서 결정할 일”이라고 대답을 회피했다. 현재 한미약품이 강문석 이사측을 지지하면 강문석 이사측이 경영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한미약품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시주주총회에서 강문석 이사측이 추천한 5명의 이사 가운데 4명 이상이 이사 선임에 가결되면 동아제약 경영진이 교체된다. 한편, 동아제약이 10월18일 강문석 이사가 무이자로 20억원을 빌리면서 등기이사직을 약속했다고 폭로한 데 대해 “과거의 잘못에 대해 후회하고 있고 마음 깊이 잘못을 인정한다”며 “주주총회 이후에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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