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opec, QP와 에틸렌 80만톤 합작
50억달러 투자 Nansha에 크래커 건설 … DowㆍShell도 참여 가능성 Sinopec이 쿠웨이트 Kuwait Petroleum과 합작으로 50억달러를 투자해 중국 Guangdong 지방의 Nansha에 정유와 석유화학 플랜트를 건설한다.Dow Chemical과 Shell도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06년 Guanzhou Nansha 프로젝트를 승인했으나 Sinopec이 외국기업과 합작으로 정유공장과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Nansha에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2007년 8월까지 진척이 없었다. 컴플렉스는 KPC에서 원유를 공급받아 석유정제 1200만톤 공장에 투입하고, 에틸렌(Ethylene) 크래커의 생산능력이 80만-100만톤으로 나타나고 있다. Sinopec은 다운스트림 프로젝트 결정을 위해 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Sinopec은 자회사인 Guangzhou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나머지 50%는 3개의 외국기업들이 보유할 전망이나 지분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 정유공장은 2010년 완공하고 석유화학 플랜트는 이후 완공될 계획이다. Dow와 Shell은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에 대해 언급을 피하고 있으나 중국의 소비거점인 남동부의 석유화학 컴플렉스 프로젝트 조사과정에서 Dow의 사업투자 전략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hell도 2006년 CNOOC(China National Offshore Oil)와 합작으로 43억달러를 투자해 Guangdong의 Daya Bay 소재 올레핀(Olefin)과 유도제품 플랜트를 완공한데 이어 중국에 더 많은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Guangzhou는 최근 Guangzhou 컴플렉스에 P-X(Para-Xylene)를 포함하는 대규모 아로마틱(Aromatic) 컴플렉스를 건설할 계획이다. Guangzhou의 기존 컴플렉스는 석유정제 1000만톤 공장에서 원료를 공급받고 있으며, 에틸렌 생산능력이 20만톤에 불과하다. 다운스트림 부문에서는 PE(Polyethylene) 12만톤, PP(Polypropylene) 7만톤, Styrene 7만톤, PS(Polystyrene) 5만톤을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한편, Sinopec이 ExxonMobil Chemical과 합작으로 Guangdong의 Guangzhou에 추진하던 프로젝트는 지연되고 있다. ExxonMobil은 Fujian 지방에서 Sinopec과 합작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중동 프로젝트에 주력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7/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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