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600달러대 강세 지속된다!
중국 Kingboard 60만톤 플랜트 가동중단 … 천연가스 공급 부족으로 아시아 메탄올 가격 강세가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메탄올(Methanol) 메이저인 Methanex가 칠레 플랜트 4기 380만톤 중 3기의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중동 플랜트의 가동이 원활치 않고 중국에서도 원료 공급부족으로 가동중단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CNOOC Kingboard는 11월8일 Hainan 소재 메탄올 60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했다. 메탄올 플랜트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에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파이프라인 가동이 중단됨으로써 원료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불가항력을 선언하지는 않고 있으나 불가항력 선언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NOOC Kingboard는 China National Offshore Oil과 Kingboard Chemical의 60대40 합작기업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 메탄올 가격은 톤당 6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Methanex도 11월 아시아 계약가격을 CFR 620달러로 인상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이다. 한편, 아시아 메탄올 가격은 11월9일 CFR Korea 톤당 565달러로 5달러 상승함으로써 9월14일 CFR Korea 톤당 285달러에 비해 100% 가까이 폭등했다. 표, 그래프: | Methanol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7/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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