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탄소섬유 자체생산 움직임
Jiangsu에 대형설비 착공 … PAN계 3000톤 플랜트 2008년 가동 중국에서 탄소섬유(Carbon Fiber)를 자체생산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Lianyungang의 경제기술개발지구에서 神鷹新材料와 中國複合材料가 합작으로 6억5000만위안을 투자해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2008년 가동을 목표로 PAN(Polyacrylonitrile)계 탄소섬유 3000톤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神鷹新材料가 개발한 자체기술을 응용해 No.1 플랜트를 건설한 후 수년 후 1만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탄소섬유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풍력발전장치의 소재로 수요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PAN계 탄소섬유는 일본기업이 세계 생산의 대부분을 점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자체기술 확보에 따른 사업화가 순조롭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PAN계 탄소섬유는 경량ㆍ고순도로 토목, 건축 및 자동차, 항공우주 분야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에너지 절약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자동차 분야의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고 있음은 물론 풍력발전용 블레이드에도 사용되는 등 앞으로 수요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다만, 중국은 수출규제 때문에 기술도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앙정부 주도 아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및 지방정부에 의한 지원체제를 정비해 자체기술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神鷹新材料는 지금까지 원사 500톤 및 탄소섬유 220톤 생산설비를 갖추고 연구개발을 추진해왔으며, 中國複合材料와 합작으로 中複神鷹 Carbon Fiber를 설립해 2008년 가동을 목표로 3000톤 플랜트를 건설해 생산능력을 1만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총 투자액은 30억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에너지 절약 및 환경대책에 대응하기 위해 풍력발전 보급이 촉진되고 있어 블레이드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탄소섬유의 상업생산 기술이 확립되면 수입의존도가 낮아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세계 PAN계 탄소섬유 생산의 대부분은 일본의 Toray, Toho Tenax, Mitsubishi Rayon 3사가 차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7/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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