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 메탄올 2개 플랜트 합작투자
베네주엘라와 합작 양국에 플랜트 건설… Bataan Polyethylene도 인수 이란 국영 석유화학기업 NPC가 해외전략을 강화한다.필리핀의 PE(Polyethylene) 생산기업인 Bataan Polyethylene을 인수하는 등 해외진출을 위한 포석을 깔고 있는데 메탄올(Methanol)은 베네주엘라 및 이란 양국에 각각 대형 플랜트를 건설하는 방향으로 타당성조사(FS)를 추진하고 있다. 또 이란 남부에서 건설하고 있는 암모니아ㆍ요소 플랜트는 인디아와 싱가폴, 인도네시아에서 출자할 예정으로 해외기업과 연계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NPC의 자회사 NPC International은 2006년 필리핀 Bataan Polyethylene의 지분 60%를 인수했다. Bataan Polyethylene은 BP, Petronas 각각 3%, Sumitono상사 5%, 현지자본 35% 합작으로 설립됐는데 2002년 말 BP와 Petronas 등이 영업실적 악화를 이유로 철수를 표명하자 Metro Alliance Holdings & Equities가 인수했다. Metro Alliance Holdings & Equities은 루손섬에 LLDPE(Linear Low-Density PE)/HDPE(High-Density PE) 생산능력 27만5000톤 스윙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Bataan Polyethylene 인수를 계기로 회사명을 NPC Alliance로 변경했다. 이란에서 에틸렌을 공급받아 제품을 만들어 유럽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메탄올은 페르시아만 연안 Pars 특별경제 에너지지구(Assulyeh)에서 NPC 51%, 베네주엘라 국영 석유화학기업 Pequiven이 49% 출자해 합작함으로써 대규모 플랜트를 건설함과 동시에 베네주엘라에서는 Pequiven 51%, NPC 49% 출자 합작 플랜트 건설을 위한 FS를 추진하고 있다. 2007년 7월에는 이란 및 베네주엘라 대통령이 Assaluyeh 합작 플랜트 기공식에 참석했다. 그리고 Assaluyeh에 건설할 예정인 100만톤 수준의 암모니아ㆍ요소 플랜트는 인디아, 싱가폴, 인도네시아가 합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NPC는 이란 남부 BIK(Bandar Imam Khomeini) 석유화학 특별경제지구와 Assaluyeh에서 자국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잇달아 건설하고 있는데 이란 국내외에서 해외기업과의 제휴를 강화ㆍ확대해 국제 인지도를 높여갈 전략이다. <화학저널 2007/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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