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480달러에서 880달러까지
국제유가 타고 365일 고공행진 … 2008년 1000달러 돌파 가능성도 나프타 가격은 2007년 6월과 8월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했을 뿐 장기간 고공행진을 계속했다.아시아 나프타(Naphtha) 시장은 국제유가가 초강세를 지속한데 힘입어 C&F Japan 톤당 530달러에서 출발해 12월 초순 878달러까지 상승함으로써 석유화학 수익성을 바닥으로 끌어내렸다. 나프타 가격이 톤당 530달러에서 880달러로 350달러 급등한 반면, 에틸렌(Ethylene) 가격은 FOB Korea 톤당 1200달러에서 출발해 3차례 곤두박질을 친 후 1200달러 후반에서 마감해 보합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물론 전체적으로는 에틸렌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고 에틸렌과 나프타의 가격 스프레드도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2008년에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엿보이면서 나프타도 1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더군다나 2008년부터 에탄(Ethane) 베이스로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중동의 에틸렌 신증설 프로젝트가 완료되기 시작하면 나프타 베이스 에틸렌의 경쟁력 하락이 불가피해 동아시아 석유화학기업의 생존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Naphtha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7/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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