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화학기업 설비투자 “활황”
2007년 투자액 100억달러 돌파 … 29.4만평방미터 부지 인프라 완비 상하이(Shanghai) 화학공업지구(SCIP)에서 해외 화학기업의 설비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2007년 투자액이 100억달러를 돌파했는데 Bayer, BASF, Huntsman, Lucite 등 유럽ㆍ미국 화학 메이저가 제조거점을 구축하고 있고 2007년 봄에는 Dow Chemical도 에폭시수지(Epoxy Resin), ECH(Epichlorohydrin) 플랜트를 건설했다. 도로와 파이프라인을 비롯한 인프라가 모두 정비돼 있고 29.4평방미터 부지에 국내외기업이 진출해 있다. Sinopec과 합작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제-석유화학 일체화 프로젝트 준비도 마치고 인허가 수속에 들어갔으며, 세계 최첨단 컴비나트를 목표로 투자환경을 정비해나갈 방침이다. SCIP에는 BP-Sinopec 합작 SECCO의 에틸렌(Ethylene) 90만톤 크래커가 2006년 여름 상업가동에 들어갔고 현재 약 70사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ayer은 PC(Polycarbonate),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 등 이소시아네이트(Isocyanate) 컴플렉스를 점차 확대하고 있고 BASF도 Huntsman, Shanghai Chlor Alkali, Shanghai Gaoqiao Petrochemical, Shanghai HuaYi 그룹 5사 합작으로 이소시아네이트 컴플렉스를 2006년 가동했다. 또 Evonic Industrials은 2007년 가을 MMA(Methyl Methacrylate) 10만톤 플랜트를 착공했고, PMMA(Poly MMA), 메타크릴산 등 제조거점 구축을 위해 약 2억5000만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유럽ㆍ미국 자본을 중심으로 한 대형 프로젝트에 따라 10만평방미터에 달하는 제1기 부지는 개발을 완료했으며 신규 6만평방미터를 포함해 도로, 용수, 파이프라인과 전력, 통신관련 시설 등 인프라를 모두 정비했다. Sinopec과 합작 석유정제 1000만톤, 에틸렌 100만톤 일체화 프로젝트는 부지 등 준비를 완료하고 인허가를 기다라고 있다. Sinopec은 복수의 정제-석유화학 프로젝트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빨리 허가를 얻어 착공할 방침이다. 상하이는 중국 화동시장에 근접해 원료 수급에서 유리한 입지이고 풍부한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등 많은 우위성을 보유하고, 글로벌 화학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SCIP는 중국의 에너지, 환경정책과 조화를 이루면서 발전해나갈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8/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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