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 300달러 “알루미나 비상”
원료ㆍ연료 강세로 상승세 2년 지속 … 중국은 CA 과잉투자 억제 2008년 1-6월 가성소다의 오스트레일리아 수출 계약가격이 톤당 300달러로 2007년 7-12월 270달러에 비해 30달러 상승했다.가성소다는 원료 및 연료가격 상승으로 수급타이트가 심화되면서 계약가격 상승세가 2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일본의 가성소다 메이저들은 대형 수요처인 오스트레일리아의 알루미나(Aluminum Oxide) 생산기업과 6개월마다 가격협상을 실시하고 있다. 가성소다의 수출 계약가격은 2005년 이후 200달러 후반에서 움직였으나 공급처들은 2008년 원료 수급타이트 및 원유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가성소다 가격을 300달러 이상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수출 계약가격이 아시아 Spot 가격인 280-295달러를 넘어섬으로써 수요처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서해안 지역이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전환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오스트레일리아는 가성소다를 주로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공급받고 있다. 중국도 가성소다 전해설비의 신증설이 증가하고 있으나 내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수출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 정부는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인 전해산업에 대해 수출 촉진책을 철폐하고 과잉투자를 금지함으로써 무분별한 신증설을 억제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알루미나 생산능력은 2000만톤에서 2년 후인 2010년 2200만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나 보크사이트의 품질 저하로 가성소다 사용이 장기적으로 증가해 공급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원유가격 강세까지 겹쳐 전력코스트를 비롯한 제조코스트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가성소다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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