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bishi, 중국과 메탄올 합작투자
사우디ㆍ베네주엘라에 이어 메가톤급 85만톤 신설 … 수급완화 미지수 Mitsubishi Gas Chemical(MGC)가 중국의 Chongqing Huayi과 합작으로 메탄올(Methanol) 신규 플랜트를 건설한다.MGC는 메탄올 85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으로 합작기업의 출자 가능성을 포함해 세부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GC는 2004년 9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타당성조사 승인을 취득하고 중국 공기업인 Chongqing Huayi와 합작으로 Yangzi 연안의 공업단지에 Mitsubishi Heavy Industries(MHI)가 개발한 프로세스를 채용한 대형 메탄올 플랜트 건설을 추진해왔다. Chongqing은 중국 서남지방 최대의 천연가스 산출지로 2007년에는 Kingboard Chemical이 메탄올 45만톤 플랜트를 가동하는 등 화학설비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새로운 규제를 발표함에 따라 천연가스 분야에서 MGC 이외에는 사업화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MGC는 타당화조사 승인 이후 2005년 가을까지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2년 반의 공사기간을 거쳐 2008년 봄에 메탄올 플랜트를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건설자재 및 엔지니어링 코스트 급등, 중국의 규제 등으로 2009년 착공으로 연기했다. 현재는 일본을 포함한 파트너의 출자를 모색하고 있어 아직 사업화에 대한 최종판단이 나지 않은 상황이다. 메탄올은 초산(Acetic Acid), 포르말린(Formalin) 등 기초화학에서 도료, 접착제, MMA(Methyl Methacrylate) 모노머 원료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를 확대해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2007년부터 대형 플랜트 트러블이 빈발하면서 세계적인 수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으며 사우디 등의 대형 플랜트 건설이 완료되는 2008년 후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메탄올 수급타이트가 심화되는 가운데 Mitsubishi Gas Chemical이 사우디, 베네주엘라, 부르나이에 이어 중국 투자를 검토하고 있어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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