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QP, 에틸렌 생산능력 “마찰”
유도제품 확정하고도 핵심 크래커는 불확정 … 80만-90만톤 가능성 QP(Qatar Petroleum)의 자회사 Qatar Intermediate Holdings(QIH)과 호남석유화학이 석유화학 컴플렉스 건설을 진행하면서도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은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또 합작투자에 대한 최종합의가 늦추어짐에 따라 가동시점도 2010년 상반기에서 2011년 하반기로 1년6개월 연기했다. 양사는 2007년 초 합작에 최종 합의한 바 있다. 아울러 26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으나 중동의 신증설 붐을 타고 건설 코스트가 크게 올라 추가투자가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QIH와 호남은 카타르의 Mesaieed에서 진행하고 있는 합작 프로젝트의 설계 및 건설 담당기업으로 Foster Wheeler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래커는 에탄(Ethane)과 나프타(Naphtha)를 혼합 사용할 예정이나 에틸렌 생산능력은 확정하지 못했고, 80만-90만톤 수준에서 결정할 것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 나머지는 프로필렌(Propylene) 생산능력이 90만톤, 다운스트림으로는 PP(Polypropylene0 70만톤, Styrene 60만톤, PS(Polystyrene) 22만톤 플랜트를 건설한다. PP 프로세스는 Basell의 Spheripol 기술을, Styrene 및 PS 프로세스는 ABB Lummus Global 기술을 채용한다. 한편, 카타르에서는 QP와 ExxonMobil이 30억달러를 투자해 Ras Laffan에 에틸렌 130만톤 크래커를 건설키로 2006년 합의했고, QP는 Shell Chemicals과도 비슷한 투자에 합의하고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프랑스의 Total Petrochemical은 Qatar Petrochemical(Qapco) 및 Chevron Phillips Chemical과 합작으로 카타르의 Ras Laffan에 에탄 베이스 에틸렌 130만톤 크래커를 건설하고 있으며 2008년 말 완공 예정이다. Qapco는 Total의 지분이 20%로 최근 Mesaieed 소재 에틸렌 52만톤 크래커를 72만톤으로 확대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08/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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