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부품 인디아 진출 가속화
Yachiyo, 수지 연료탱크 생산ㆍ판매기업 설립 … 소형차 수지화로 경량화 일본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의 인디아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Yachiyo는 인디아 델리 근교에 수지제품 연료탱크 생산ㆍ판매기업을 4월에 설립하고 2010년 1월부터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Sumitomo상사 연결 자회사 Kiriu는 Sumitomo상사와 함께 현지기업과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브레이크 디스크 등을 일본 자동차 생산기업에 판매할 계획이다. 인디아 자동차 생산기업 Tata가 출시한 10만루비대 저가 자동차가 상징하듯이 인디아 승용차 시장은 200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대수의 약 80%가 배기량 1000cc 수준의 소형 자동차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Suzuki와 Toyota, Honda 등 일본 자동차 생산기업도 연비성능이 뛰어난 소형ㆍ연비절약형 자동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승용차 생산대수가 2010년 200만대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일본 자동차 생산기업이 투입할 예정인 소형 자동차에는 수지화 등에 따른 부품ㆍ재료의 경량화가 필수불가결하다. 부품ㆍ재료 생산기업은 지금까지 구축해온 아시아 생산네트워크를 인디아 수출거점으로 자리매겨 인디아 시장에 공급해왔는데, 급속히 확대되는 수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함과 동시에 현지제품과 중국제품 등에 점유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현지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onda 자회사로 기능부품 메이저인 Yachiyo는 이미 중국, 타이, 베트남 등 아시아에서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디아 진출은 처음이다. 특히, 타이에서는 Toyota의 소형 자동차 <Yaris>(일본명 Vits)에도 수지 탱크를 공급하는 등 생산능력을 확대해 2006년 17만개에서 2007년 40만개로 확대됐다. 인디아에서도 수지탱크 생산에 돌입해 HDPE(High-Density Polyethylene)와 가스배리어재 EVOH(Ethylene Vinyl Alcohol)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Sumitomo상사는 이미 인디아에 자동차 관련기업 7곳에 출자하는 등 사업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Kiriu와 함께 현지 자동차부품 메이저 Hiro Motors에 출자하는 합작계약을 체결해 주식 총 33.4%를 취득할 예정이다. 브레이크용 디스크, 드럼, 너클 등을 생산해 2015년 매출 55억을 계획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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