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감축 기술개발 100억달러 투자 … 중국ㆍ인디아 배출권 수입금지 온실가스 배출권을 거래하는 미국 탄소시장의 규모가 2020년경 1조달러(945조억원 상당)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2월14일 국제탄소거래를 연구하는 단체인 새로운 탄소재정(NCF)에 따르면, 2020년경 미국 탄소시장의 거래규모는 EU(유럽연합)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의회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들을 심의하고 있다. 심의 법안들은 탄소배출 총량거래시장을 활성화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효과도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되면서 미국 대선주자들도 탄소시장 정책에 호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심의 중인 온실가스 법안들은 중국과 인디아 등의 태양열 발전소나 풍력발전소에서 창출되는 탄소배출권의 수입을 금지하는 쪽으로 검토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에너지소비국인 미국이 탄소배출권의 수입을 금지하면 미국의 온실가스배출 거래가격은 2015년경에는 톤당 35-40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지출하게 될 비용은 20% 가량 상승하게 된다. 마일로 스자딘 NCF 미국대표는 “미국이 탄소시장을 개방하면 탄소배출권 가격이 톤당 15달러 선으로 떨어져 일반 주민들의 비용부담이 480달러로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20조달러 가량의 자본을 움직이는 대형 투자자들은 2월14일 UN 본부에 모여 탄소배출 감축에 따른 비용의 절감 방안과 청정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경제를 창출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미국 기관투자자들은 회의에서 앞으로 2년 동안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에 1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태양열 및 풍력발전 등 청정에너지원 개발에 투자하는 데 동의한 기관 투자자에는 미국 최대의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퇴직연금과 미국 11개주 재무부처 등이 포함됐다. 티모시 워스 UN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50년 동안 온실가스를 줄이는 에너지원을 발굴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컴퓨터혁명에 버금갈 정도로 많은 직업과 새로운 부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UN재단과 UN기금, 세레스 등 UN의 활동을 후원하는 단체들이 마련한 회의에는 기관투자자들을 포함해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공동창업자였던 벤처투자자 비노드 코슬라, 피터 다비 PG&E 회장 등 480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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