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사, 나프타 크래커 “신증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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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osa, No.5 프로젝트 유도제품 신증설로 마무리 … 정유시설도 검토 FPG(Formosa Plastic Group)가 타이완 Mailiao 프로젝트의 최종단계인 No.5 컴플렉스 확대작업만을 남겨두고 있다.FPG는 2007년 No.3 나프타(Naphtha) 크래커를 가동함으로써 No.4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진행됨에 따라 No.5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나 유도제품만 신증설하고 나프타 크래커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밖에 FPG는 정유시설 건설에 대해 검토하고 있어 타이완의 석유정제ㆍ석유화학 투자에서 크래커 건설은 제외될 전망이다. FPG는 1999년 민간자본에 의해 타이완 최초의 에틸렌(Ethylene) 센터로 No.6 나프타 크래커를 가동한 것을 계기로 Mailiao에 석유정제를 비롯한 일괄 컴플렉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컴플렉스 확장에 따른 Mailiao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2007년에는 No.3 에틸렌(Ethylene) 120만톤 크래커를 완공해 3기 총 생산능력을 약 300만톤까지 확대하고, No.4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진행됨에 따라 No.5 프로젝트에 착수할 계획이다. FPG는 타이완 정부에 No.5 프로젝트에 대한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이지만 곧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o.5의 유도제품 생산능력은 기존 설비의 디보틀네킹을 통한 증설이나 신설에 비해 비교적 적은 규모이기 때문에 No.3 크래커 가동으로 No.5 분량의 올레핀(Olefin)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FPG는 타이완에 더 이상 나프타 크래커를 건설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고 크래커 신설을 포함한 대형 투자는 주로 해외에서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Mailiao의 정유시설 건설에 대해서는 사업화조사를 진행하는 등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8/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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