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폴리실리콘 무섭게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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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건의 장기공급계약 체결 … 생산능력 1만5000톤으로 확대 동양제철화학은 2006년 총 4100억원을 투자해 2008년 1월부터 폴리실리콘 (Polycrystalsilicone) 5000톤 플랜트를 가동한데 이어 2009년까지 7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1만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양제철화학은 설비가동 이전인 2006년 7월 미국 Sun Power와 2368억원 상당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2007년 1월에는 중국 Changzhou Trina Solar Energy와 1146억원, 미국 Evergreen Solar와 1933억원, 11월에는 한국 넥솔론과 3761억원 상당을 공급키로 계약했다. 또 2008년 1월 미국 Evergreen Solar와 2306억원, 2월 독일 Deutsche Solar와 4804억원, 2월 중국 Yingli Green Energy와 1780억원, 3월 타이완 Motech Industries와 1640억원, 타이완 Sino American Silicone과 2438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올린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실적이 총 9건에 달하고 있다. 동양제철화학 관계자는 “폴리실리콘은 태양전지(Solar Cell) 수요급증으로 수급이 매우 타이트한 상황으로 2010년까지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에 생산능력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폴리실리콘 시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는데 동양제철화학의 양산을 시작으로 삼성석유화학이 2010년 완공 예정으로 3000톤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또 KCC도 2010년 6000톤 플랜트를 가동한 후 생산능력을 1만8000톤까지 확대할 계획이고, 웅진에너지도 폴리실리콘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8/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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