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 지방줄기세포로 간세포 분화
영국 뉴캐슬대학과 공동으로 개발 … 간염ㆍ간경화 치료제 개발 가능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R&L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세계적 간조직 재생 연구그룹인 영국의 뉴캐슬대학과 공동으로 지방조직에서 분리 배양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완전한 기능을 갖춘 간담도계 세포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3월25일 발표했다.간세포로 분화 유도한 세포가 정상 간세포에서 만들어내는 알부민을 생산해 낼 뿐만 아니라 포도당을 당원물질로 변화시켜 저장하는 기능도 갖춘 것을 확인했다. 지방줄기세포가 손상된 간조직을 치료하는데 충분히 효과적인 재료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간염, 간경화 치료제 개발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연구에는 영국 뉴캐슬대학의 콜린 맥거킨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는데, 콜린 교수는 2006년 11월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해 동전 크기의 3차원 인공 간조직을 배양하는데 성공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R&L바이오의 라정찬 대표는 “자신의 지방조직 속에 들어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간경화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R&L이 추진하고 있는 지방줄기세포 보관은행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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