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전력사고 이어 가스 누출
5월3일 가동중단에 6일에도 정전 … No.3 크래커는 재가동시기 불투명 여천NCC의 올레핀(Olefins) 크래커 3개가 전력사고로 5월3일 가동을 중단한 후 6일 재가동했지만 또다시 정전사고가 발생해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장 관계자는 “변압기 이상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확실한 원인은 추후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이며 No.1은 5월7일, No.2는 8일경 재가동했지만 No.3 가동재개는 불투명하다”고 언급했다. 5월14일 오후 10시경에는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근무하고 있던 김모씨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불은 비치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으며 별다른 재산피해는 없었다. 여천NCC는 “에틸렌 공정과정에서 가스 누출이 발견돼 보온재를 해체하던 중 불이 난 것 같다”고 밝혔다.
제조코스트가 가장 낮은 RFCC를 통한 프로필렌(Propylene) 35만톤을 시험가동에 들어가 6월부터 본격 가동할 전망이어서 SK에너지의 프로필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대한유화는 울산 소재 에틸렌(Ethylene)과 프로필렌 24만톤을 25일간 정기보수를 완료하고 4월24일 재가동에 돌입해 가동률 100%를 나타내고 있다. <이선애 기자> 표, 그래프: | 국내 올레핀 가동현황(2008) | <화학저널 2008/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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