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사고방식ㆍ전통 숙지해야 … 2009년 타이어 생산량 3만개 서승화 한국타이어 사장은 2007년 헝가리 법인에서 벌어진 현지 직원들과의 노사갈등에 대해 경영진들의 잘못이 일부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서승화 사장은 최근 헝가리 일간 넵서버첵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헝가리 사람들의 정서는 매우 달라 다른 나라에 공장을 세웠다고 해도 같은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노사 문제가 불거진 뒤 헝가리 법인의 경영진에게 헝가리인들을 이해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경영인은 현지 문화를 배우고 현지인들의 사고방식과 전통을 의무적으로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승화 사장은 한국인들은 한때 매우 가난했으며 국가발전을 위해 매우 열심히 일해야 했다면서 한국에서 직장은 가족과 같은 개념이며, 때로는 자신의 가정보다 더 우선시될 때도 있다고 한국의 기업문화를 설명했다. 그러나 동시에 유럽의 민주적 가치는 기업의 생명보다 훨씬 중요시되고 있으며, 한국인들은 차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헝가리 법인의 향후 생산량 증대와 경영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하루 1만5000개에 달하는 타이어 생산량을 2009년에는 2배로 늘릴 것이며, 공장 옆에 500명의 현지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타이어가 헝가리에 공장을 세운 것은 단순히 낮은 임금 때문만은 아니며, 물류에 적합한 지리적 이점과 숙련된 노동력 등이 고려됐다고 강조했다. 2006년 7월 부다페스트에서 남쪽으로 60㎞ 떨어진 두나우이바로에서 공장 착공식을 개최하고 2007년 6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 한국타이어 헝가리 법인은 현지 직원들이 설립한 노조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직원들과 갈등을 겪었으며, 최근 들어서야 노조를 공식 인정했다. 한국타이어는 연간 200시간으로 제한돼 있는 현지 근로자 잔업시간 한도 규정을 위반하고, 장기 파견근로자를 불법 고용하는 등 현지 노동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2차례에 걸쳐 2400만포린트의 벌금을 받고 진출 당시 약속받았던 고용관련 보조금 지급을 취소당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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