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기업, 채산성 악화로 추가수입 용의 없어 … 국제유가 진정에 찬물 사우디가 수출하는 원유의 절반 이상을 공급받아온 아시아 정유업계는 사우디가 추가 증산하더라도 채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원유를 더 사들일 용의가 없다고 정유업계 관계자들이 6월16일 일제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는 아시아 정유업계의 방침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즉각 증산이 가능한 사우디를 통해 또다시 배럴당 140달러에 접근한 기록적인 유가를 진정시키려는 국제사회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발언을 인용해 세계 1위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가 7월까지 산유량을 하루 970만배럴로 늘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6월에 하루 30만배럴을 증산한데 이어 7월에도 25만배럴 추가 증산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본 정유업계 소식통은 “이미 정유 계획이 마련된 상태”라면서 “아시아 정유업계가 어떤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정유업계 관계자도 “추가 공급분에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Aramco는 아시아 정유업계가 원하면 원유를 추가 공급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밝힌 상태이다. 사우디는 수출 원유의 절반 이상을 아시아에 공급해왔다. 아시아 정유업계는 사우디가 추가 공급하려는 원유의 질로 비롯되는 채산성 악화에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Saudi Aramco가 미디엄-헤비 아랍 경질유와 아랍 엑스트라 라이트유를 더 공급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인데 반해 아시아 정유업계는 채산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다른 종류의 원유도 함께 공급하도록 요구했다. 하지만, 아시아 정유업계가 월 베이스로 원유를 추가 공급받는 것을 꺼리고 있는데 반해 석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과 인디아 몇몇 정유기업은 연간 베이스로 원유 수입을 늘리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북아시아에 대한 사우디의 1/4분기 원유 수출이 전분기대비 하루 20만배럴 가량 늘었으며 전년동기대비는 30만배럴로 확대됐다. 다만, 2007년 1/4분기에는 OPEC이 감산을 단행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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