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PC, 석유화학 컴플렉스 추가건설
미얀마에서 ChongqingㆍYunnan으로 원유 공급 … 기술문제로 중단 우려 중국 Chongqing에서 석유정제ㆍ석유화학 일체형 컴플렉스 건설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CNPC(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가 1000만톤 석유정제 시설 건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미 Sichuan Pengzhou의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 컴플렉스 건설에 대해 지진발생으로 인한 진행여부를 조사하는 전문팀을 마련해 심도 있는 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Lanzhou로부터 지선(간선)을 마련해 원유를 수급하는 것은 비교적 기술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사실상 Sichuan 프로젝트는 중단될 것이라는 의견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NPC는 미얀마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Yunnan, Chongqing에 석유를 공급함으로써 1000만톤 석유정제 시설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미얀마에서 Yunnan까지 석유 파이프라인 설치함으로써 마라카 해협을 거치치 않고 중동의 원유를 중국내부에 직접 공급할 계획으로 이미 CNPC는 카자흐스탄에서 Xinjiang 소재 Dushanzi Petrochemical에 원유를 공급하고 있다. Chongqing에는 미얀마의 파이프라인을 연장해 파이프 본선에서 원료를 직접 공급받을 예정으로 5개년계획에 포함돼 있는 Pengzhou 프로젝트를 선행 실시하고 있으나 지진발생으로 인한 사업화 여부가 재조사되는 등 원료수급면에서도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높다는 견해가 있다. 지금까지의 석유정제ㆍ석유화학 설비의 분포 및 주변의 수요환경을 고려하면 Pengzhou이나 Chongqing에서 프로젝트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번 Pengzhou 프로젝트의 재검토는 프로젝트 중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한편, Chongqing에서는 Changjiang에 대규모 준설공사에 대한 계획안이 발표돼 Chongqing까지 1만톤급 선박의 항해가 가능토록 할 방침으로 Hangzhou만의 컨테이너 야드를 활용할 수 있어 국제무역 경쟁력이 향상돼 외자유치 등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CNPC가 Dushanzi(Xinjiang), Fushun(Liaoning), Daqing(Heilongjiang)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100만톤 이상으로 확대하고 있어 Yanan(Shanxi)을 비롯해 Yunnan, Chongqing, Sichuan 등 동북 내륙부지방의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본격화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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