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조중동 광고 판매중단 “마찰”
건강사회약사회, 회원수 1000명으로 판매중단 … 제약협회 반대성명 진보 성향의 약사단체인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건약)가 일부 신문에 광고하는 제약기업의 의약품 판매 중단을 결정하자 한국제약협회가 6월24일 반대성명을 발표하는 등 마찰을 빚고 있다.건약은 6월23일 논평을 통해 “건약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광고를 게재해 신문에 이득을 주는 제약기업의 제품을 약국에서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약은 회원수 약 1000명 가량의 진보 성향 약사단체로 회원들은 대체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고 건약은 전했다. 국내 약국수는 약 2만1000개에 이른다. 이에 대해 제약협회는 6월24일 “제약기업 고유의 경영활동이 특정 집단의 정치관과 언론관에 의해 제약을 받는다면 우리 사회는 분명 건강하지 못한 사회”라고 반박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일반의약품을 주로 생산ㆍ판매하는 제약기업들은 건약의 결정을 상당히 의식하는 분위기”라며 “개별 제약기업으로서는 반대하기 어려워 협회가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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