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에틸렌 800만톤으로 확장
정유ㆍ크래커 통합에 MTO 프로세스 채용 … 경쟁력 원료 확보가 과제 싱가폴이 2010년 중반까지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을 600만-80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주목받고 있다.싱가폴경제개발청(EDB)은 석유정제가 가능한 나프타(Naphtha) 크래커를 건설하고, 메탄올(Methanol) 300만톤 플랜트를 구축해 MTO(Methanol To Olefin) 프로세스를 통해 130만-150만톤의 올레핀(Olefin)을 생산함으로써 다양한 기초 원료를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xonMobil이 나프타 크래커를 완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1년 기업의 투자결정을 통해 2015년경 기초원료 확보 방안을 구체화시킬 생각이다. 싱가폴에서는 현재 Bukom섬에서 Shell이 80만톤 에틸렌 센터를 건설하고 있으며 2010년 완공ㆍ가동할 예정이다. 뒤이어 ExxonMobil이 100만톤 에틸렌 센터를 건설함으로써 2011년 싱가폴의 에틸렌 생산능력이 400만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DB에 따르면, 싱가폴의 4개 정유소 가운데 3개가 에틸렌 센터와 통합돼 있으며 나머지 정유소는 물론 신규 정유소에 대해서도 에틸렌 크래커와 통합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MTO 프로세스를 통한 올레핀 생산 프로젝트가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메탄올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복합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력 있는 원료로 만든 메탄올 대량 공급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싱가폴은 신규 플랜트 건설 및 기존 플랜트와의 장기계약에 의한 메탄올 안정공급을 담보로 올레핀 프로젝트가 가능한 환경을 정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미 다수의 기업과 복합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가 오가고 있다. 싱가폴 정부는 정유소를 통합한 에틸렌 컴플렉스, MTO 프로세스를 통한 올레핀 확보 등으로 인해 올레핀 생산능력을 대폭 끌어올려 C4, C5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공급체인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C4에 대해서는 Lanxess가 부틸(Butyl)고무 공장 신설계획을 발표했으며 그밖에 새로운 다운스트림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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