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mosa No.2 크래커 재가동 돌입 … Yanshan은 8월 가동중단 아시아 올레핀(Olefin) 크래커의 트러블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에틸렌(Ethylene) 수급차질이 야기됐지만 6월 말부터 가동안정화 기미가 보여 수급상황 개선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2008년 들어 끊이지 않는 트러블로 고전했던 타이완의 Formosa Petrochemical은 본격적으로 크래커 재가동에 돌입했다. Formosa의 Mailiao 소재 No.1 에틸렌 70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35만톤 크래커는 4월6일 전력문제로 가동을 중단했지만 4월8일 재가동해 5월 이후 가동률 100%를 나타내고 있다. No.2 에틸렌 103만톤 및 프로필렌 51만5000톤 크래커도 6월29일 가동중단한 후 7월4일 재가동했다. 중국 Sinopec의 자회사 Maoming Petrochemical은 Maoming 소재 No.2 NCC(Naphtha Cracking Center)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6월3일 가동을 중단했는데 석유화학 공장의 안전검사(Safety Inspections)를 위해 6월5일 Maoming 크래커 모두를 가동중단한 후 No.1은 6월5일 가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에틸렌 생산능력 71만톤의 Yanshan 크래커는 올림픽 기간동안 가동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에틸렌 강세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타이완의 CPC는 나프타(Naphtha) 가격강세로 채산성이 악화돼 Linyuan 소재 올레핀 플랜트의 가동률을 4월 90%로 감축했으며 6월 이후에는 80% 이하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애 기자> 표, 그래프: | 중국과 타이완의 올레핀 가동현황 | <화학저널 2008/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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