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노동생산성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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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2008년 2/4분지 제조업 8.4% 증가 … 섬유는 15.8% 하락 2008년 1/4분기 화학산업 노동생산성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2008년 1/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122.8(2005=100.0)로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민간소비 및 설비투자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재화수출(12.0%)의 호조에 힘입어 제조업 산출량(산업생산)이 10.6% 증가하고, 노동투입량(근로자수×근로시간)도 2.1%의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제조업 중 전자부품ㆍ영상ㆍ음향ㆍ통신장비(34.5%), 담배(15.1%), 전기기계ㆍ변환장치(8.8%), 기타 운송장비(8.7%) 등 주요 업종의 산출량(산업생산)이 상승하면서 전체 산출량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는 경공업(-2.4%), IT부문(-2.2%), 중소기업(-1.0%)에서 감소했으며, 근로시간은 중소기업(-0.1%)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생산성은 IT부문(31.2%)대 비IT부문(3.1%), 중화학공업(10.8%)대 경공업(1.8%), 대기업(10.1%)대 중소기업(3.2%) 등으로 나타나, IT와 비IT간의 노동생산성 증가율 격차가 두드러졌다. 제조업 22개 업종 중 전자부품ㆍ영상ㆍ음향ㆍ통신장비(33.5%), 담배(13.9%), 화합물ㆍ화학제품(10.8%), 비금속광물제품(9.1%), 출판ㆍ인쇄ㆍ기록매체(7.8%) 등 17개 업종의 노동생산성이 증가한 반면, 섬유(-15.8%), 목재나무제품(-10.1%), 가죽ㆍ가방ㆍ신발(-8.1%), 컴퓨터ㆍ사무용기기(-5.9%), 기타 운송장비(-4.7%) 등 5개 업종은 하락했다. 표, 그래프: | 제조업 노동생산성 지수 변화(2008. Q1) | <화학저널 2008/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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