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석유화학 프로젝트 대폭 지연
SHARQ, 에틸렌 130만톤 크래커 가동 2009년으로 … 기자재 부족 심각 중동의 신규 대형 석유화학플랜트 가동이 지연되고 있다.SABIC의 SHARQ 프로젝트는 2009년 1/4분기에, YanSab은 2009년 2/4분기에, Qatar의 Ras Laffan Olefin은 2009년 2/4분기에 완공될 전망이다. 건설능력 부족과 기자재 부족으로 가동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최대 1년 정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예정보다 가동이 대폭 지연된 이란의 대형 플랜트의 가동률이 순조롭게 향상돼 이미 아시아 시장으로 제품이 유입되고 있다. 사우디에서는 SHARQ가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130만톤, YanSab이 130만톤, SEPC가 100만톤, Petro Rabigh이 130만톤의 컴플렉스를 건설하고 있으며, 카타르에서는 Ras Laffan Olefin이 130만톤, 쿠웨이트에서는 EQUATE II가 85만톤 크래커를 건설하고 있다. 당초 SHARQ는 2008년 2/4분기에, YanSab은 2008년 4/4분기에, SEPC는 2008년 3/4분기에, Petro Rabigh는 2008년 4/4분기에, Ras Laffan Olefin은 2008년 말에, EQUATE II는 2009년 1/4분기에 완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고도기술을 보유한 용접공이 부족해져 컨트랙터가 세계 각지에서 몰려들었지만 해소되지 않고 있다. 또 에틸렌 생산능력이 대형화되고 있으며, 특히 대형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도의 컴플렉서가 일본기업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한정돼 있는 등 기자재가 충분하지 못한 상태에 있다. 이에 따라 SHARQ 프로젝느트는 2009년 1/4분기에, YanSab은 2009년 2/4분기에, Ras Laffan Olefin은 2009년 2/4분기에 완공될 전망이다. 기타 플랜트도 마찬가지로 신증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6개월부터 최대 1년 정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본격적으로 가동되 후에는 성장시장인 아시아로 제품이 수출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이란에서는 페르시아만 연안의 아쌀루에 공업지구에서 2007년 말부터 2008년에 완공된 에틸렌 생산능력 100만톤의 올레핀 No.9 크래커, 130만톤 No.10 크래커의 가동률을 높였지만 유도제품 플랜트 건설이 지연됨에 따라 에틸렌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또 카타르에서도 2007년부터 에틸렌 수출을 확대하고 있어 이미 아시아 수급ㆍ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09년 이후 신증설 플랜트가 본격 가동되면 에틸렌 뿐만 아니라 PE(Polyethylene)와 EG(Ethylene Glycol) 등 유도제품을 포함해 석유화학제품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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