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BTX 투자자금 동원 비상
자본 대 부채비율 63대37로 상향조정 … 투자액 10억달러 확보 JAC(Jurong Aromatics)의 BTX(Benzene-Toluene-Xylene) 프로젝트에 비상이 걸렸다.싱가폴의 주롱(Jurong)섬에 23억달러를 투자해 UOP 프로세스를 채용해 P-X(Para-Xylene) 생산능력이 80만톤, O-X(Ortho-Xylene) 20만톤, 벤젠(Benzene) 45만톤의 BTX 컴플렉스를 건설키로 했으나 자금사정 악화로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자본대 부채비율을 70대30에서 63대37로 상향조정했다. RBS(Royal Bank of Scotland)가 2007년 10월 JAC 프로젝트의 투자은행인 ABN Amro를 인수한 이후 RBS, WEST LB, LBC, Banca Intesa의 공동투자(Club Financing)모드로 전환하고 투자자에게 지분을 배분(Take & Hold)하고 있다. 이에 따라 JAC는 필요한 자금의 2/3에 해당하는 10억달러를 확보했으며 2008년 3/4분기까지 자금모금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플렉스 건설은 턴키수주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예산초과를 감안해 23억달러 가운데 2억4000만달러를 비상자금으로 유보할 방침이다. UOP는 기초 엔지니어링 작업을 완료했으며, SK 에너지가 세부적인 DPC(Design, Procurement, Construction)를 추진하고 있다. BP, Glencore, SK 에너지, SFX는 원료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생산량의 75%를 인수하고 나머지는 Petrochemical of Singapore, Vinmar, Zhejiang Hualian Sunshine Petrochemical, Mitsui Chemicals, Semb AP에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컴플렉스는 당초 예정보다 2달 늦어진 2011년 10-12월 가동할 예정이다. JAC는 Vijay Goradia, M.Y. Ling의 합작기업인 Jurong Energy가 60%, GlencoreㆍSK 에너지ㆍIkarus ㆍPetroleum IndustriesㆍJiangsu SanfangxingㆍEDBI(Economic Development Board Investment)가 공동으로 40% 출자한 합작기업이다. <화학저널 2008/08/22>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싱가폴, 올레핀 수급타이트 장기화 | 2025-10-0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산업정책] 싱가폴, 스페셜티 국가전략 강화 | 2025-09-19 | ||
[아로마틱] BTX, 중국발 공급과잉 심화 일본, 생산능력 감축한다! | 2025-09-12 | ||
[반도체소재] 반도체, 싱가폴 허브화 “경계령” | 2025-08-29 | ||
[반도체소재] 싱가폴 ②, 반도체 중심 투자 활성화 바이오 육성 화학 대체한다! | 2025-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