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핵심기술이 장수기업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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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종 부사장, 지속가능 경영전략 강조 … 보유기술 조합 신제품 창출 기업의 장수요건으로 기존 핵심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신제품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월9일 전경련회관에서 <신 성장동력포럼> 제10차 회의를 <장수기업 3M의 지속가능 경영전략>을 주제로 개최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한국3M 안기종 부사장은 한 가지 핵심기술이 다양한 신제품을 탄생시키는 열쇠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3M의 연구개발 조직은 중앙연구소와 사업부별 소속 연구소가 이원적인 구조로 운영돼 장ㆍ단기별 고객 수요(Needs)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적으로는 사업부별 연구소에서 시장과 고객의 욕구를 반영해 신속하게 시장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고, 중앙연구소에서는 핵심기술 개발과 소재 개발 등의 장기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기존 핵심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고객의 새로운 수요에 맞춘 신제품을 적시에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지속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다. 핵심원천기술의 활용과 더불어 3M은 4년 이내 개발된 신제품으로 총 매출의 30%를 달성한다는 30% 원칙과 근무시간의 15%를 새로운 아이디어 및 제품 개발에 힘쓰도록 하는 15% 원칙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사 김윤 회장은 “1902년 설립된 3M이 100년 이상 성장해 온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국내기업들도 고객의 수요(Needs)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핵심 기술력의 확보가 절실하다”며 “정부 차원의 정책이 바탕이 돼 R&D 투자 환경이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럼에는 김윤 삼양사 회장,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금동화 원장 등 기업의 CEO 및 경영전략ㆍ기술ㆍ신사업 담당 임원 80여명이 참석했다. <화학저널 2008/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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