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104달러 폭락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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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988-989달러 … Kawasaki 재가동에 LG화학 정상가동 벤젠 가격은 10월 둘째 주에 FOB Korea 톤당 989달러로 104달러 추락했다.아시아 벤젠(Benzene) 가격은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100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8개월만에 최저치를 갱신했다. 미국 정부는 10월3일 7000억달러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투입키로 최종결정했으나 경기침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Nippon Oil은 10월 계약가격은 CFR Asia 톤당 1060달러로 125달러 인하했다. BP는 BTX(Benzene-Toluene-Xylene) 컴플렉스를 China Aviation Oil에 매각키로 하고 계약물량은 2008년 12월까지 공급하나 Spot 공급은 9월30일부터 중단하고 있다.
LG화학도 대산 소재 벤젠26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어서 공급과잉과 가격하락이 예상된다. 다만, 아시아, 유럽, 미국의 가전제품용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수요가 위축되고 있어 계획대로 정상가동할 지 주목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Benz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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