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고도화설비 본격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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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000억원 신디케이트론 조달 성공 … 4년 거치 8년 분할 상환방식 현대오일뱅크가 2011년 6월 말 완공 예정인 정제시설 고도화 증설 사업 자금으로 1조2000억원의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을 성공적으로 조달하며 고도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는 10월9일 63빌딩에서 산업은행을 비롯한 대주주단이 참석한 가운데 총 1조2000억원의 신디케이션 금융 약정 서명식을 가졌다. 1조2000억원에 대한 차입 조건은 4년 거치 8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산업은행을 포함한 6개 은행과 1조2000억원의 대주주단을 구성키로 했다”며 “12년 장기 금융 약정으로 앞으로 고도화 시설에 대한 안정적 자금 조달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011년 6월 말 상업 가동을 목표로 정제 고도화시설을 증설해 17.4% 수준의 고도화 비중을 30.8%까지 2배 가까이 늘릴 계획으로, 대산공장 인근 대산지방산업단지에 약 30만평의 부지를 확보해 놓고 본격적인 부지정리 및 설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8/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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