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울산농가 쌀 구매 약정서 조인
울산의 석유화학기업 모임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5년째 지역농가가 생산하는 쌀을 구매하고 있다. 울산 석유화학공단협의회는 10월9일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의 청량농업협동조합 2층 회의실에서 협의회와 농협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청량면 추곡매입에 관한 약정서 조인식을 가졌다. 행사는 최근 몇년 사이 주요 농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고 쌀 시장마저 개방된 상황에서 쌀 수매량이 감소하는 등의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민을 돕기 위해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2004년 이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SK에너지와 삼성석유화학, 대한유화, 이수화학, 카프로 등 석유화학 20사가 참여하고 있는 울산석유화학공단협의회는 조인식을 통해 2008년산 벼 5180가마(40㎏짜리 1가마 5만8000원)를 수매하기로 약속했다. 구입한 쌀은 각 기업의 사내 식당에서 소비하거나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울산 석유화학공단협의회는 2004년 행사를 시작해 2004년 7000가마를 구입한데 이어 2005년 5000가마, 2006년 5000가마, 2007년 5000가마를 수매해 지역의 어려운 농업인 돕기에 앞장섰다. <화학저널 2008/10/09>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SKC, 석유화학 사업 정리 본격화한다! | 2025-10-14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울산이 구조재편 “앞장” | 2025-10-13 | ||
[석유화학] 석유화학, 금융권도 재편 압박 | 2025-09-30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 재점화 | 2025-09-3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원료 불확실성 확대된다! | 2025-10-02 |